칙칙해진 피부톤 화사하게 가꾸는 비결

봄꽃의 계절 4월이다. 올해는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다는 예측과 함께 남부 지방에서는 이미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본격 꽃놀이가 시작되면서 벚꽃나무 아래서도 칙칙하지 않은 인생 사진을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상태와 메이크업을 점검해 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봄철 피부는 겨우내 쌓인 각질 때문에 칙칙해지고 강한 자외선 때문에 유난히 예민해진다.

따뜻해진 날씨에 피지와 땀 분비가 활발해지며 야외 활동 중 메이크업이 잘 지워질 가능성이 높다. 성큼 다가온 꽃놀이 시즌, 벚꽃보다 더 화사한 얼굴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게 도와줄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1.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2. 키엘 ‘크랜베리 생기충전 마스크’3. 슈에무라 ‘블랑:크로마 UV 쿠션 파운데이션’4. 키엘 ‘수분 자외선 차단제’

1.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 2. 키엘 '크랜베리 생기충전 마스크' 3. 슈에무라 '블랑:크로마 UV 쿠션 파운데이션' 4. 키엘 '수분 자외선 차단제'

♦ 칙칙해진 피부톤 생기 있게

겨우내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는 각질을 두텁게 쌓이게 한다. 묵은 각질은 피부 표면을 울퉁 불퉁하게 만들어 거칠게 하고 피부톤까지 칙칙하게 만들어 화장을 해도 깨끗한 피부 표현이 어렵다.

단 시간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질과 피부결을 정돈해 즉각적으로 피부톤을 개선해주는 제품을 추천한다. 또한 봄철 강해진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장파 UVA까지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 더욱 극성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 대비하는 안티폴루션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매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키엘 '크랜베리 생기충전 마스크'는 나른하고 생기 없는 봄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즉각적인 생기 에너지를 채워주는 마스크 팩이다. 동양에서 오래 전부터 피부 손상 개선용으로 사용되었던 강황 성분이 함유되어 탁월한 항산화 효과와 즉각적인 브라이트닝 효과로 건강한 얼굴빛을 선사한다.

주요 성분인 크랜베리 추출물이 피부에 촉촉한 윤기와 탄력을 더해주고 피부를 더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크랜베리 씨앗 입자가 함유되어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씻어내는 동안 거친 피부결과 각질, 요철을 정리해주어 피부톤을 균일하게 개선해준다.

키엘 '수분 자외선 차단제'는 수분 베이스 포뮬라로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 시켜 주는 자외선 차단제다. 프렌치 로즈 추출물과 비타민 E 성분 등 순한 내추럴 성분으로 자외선 등 외부 환경으로 자극 받은 피부를 보호해주고 수분을 공급한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필터로 단파 UVA와 UVB는 물론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장파 UVA까지 차단해주며 수분막을 형성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안티폴루션 기능까지 완비했다.

♦ 번진화장, 퀵 메이크업 수정 아이템으로 해결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따뜻한 봄철, 메이크업이 잘 지워져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 특히 꽃놀이처럼 야외 활동을 한 경우에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 데이트 도중 메이크업 수정을 위해 장시간 자리를 비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하루 종일 화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주는 메이크업 픽서나 빠르게 메이크업을 수정해주는 쿠션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는 화장을 한 후 얼굴에 분사하면 하루 종일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시켜 지속력을 높여주는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다. 유분기로 인해 화장이 번지고 녹아내리는 스머징 혹은 멜트 다운 현상을 막아주며 방금 메이크업을 한 듯 오래도록 아름답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슈에무라 '블랑:크로마 UV 쿠션 파운데이션'은 기존 쿠션들의 단점인 다크닝과 끈적임은 없애고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지속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슈에무라만의 특별한 기술로 고안된 '브러쉬 퍼프'가 섬세한 터치감을 선사하며, 소량만으로도 완벽한 커버와 광채를 동시에 연출한다.

정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