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둥이 서언, 서준이가 '담력 테스트'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는 125회 '하나보다 둘이 좋아'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국내 처음으로 쌍둥이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 체험에 나선 서언, 서준이가 생애 첫 야외 취침을 걸고 담력 테스트에 나선다.
이날 서언, 서준이는 집 밖 어두운 골목길에 있는 우유를 찾아오는 미션을 받는다. 갑작스레 시작된 담력 테스트임에도 서로의 두 손을 꼭 붙잡은 채 당찬 발걸음으로 집 밖에 나서 뜨거운 우애를 과시한다.
서언, 서준이는 밖으로 나오자마자 서로 "난 안 무떠워!"라고 외치며 담력 배틀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 과정에서 서언이가 갑작스레 실종된다. 서준이는 서언이 사라지자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형 어디 떠"라며 골목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발을 동동 구른다.
과연 서언, 서준이가 미션을 완수하고 실내 취침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