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삼은 드라마다.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유인영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황미나의 동명 원작 만화가 드라마화 된다는 사실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번 드라마는 백지영 '그렇게 안녕'을 시작으로 OST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배수정이 백지영을 이어 두 번째 주자로 '굿바이 미스터 블랙' OST '제자리걸음'을 선보였다.
'제자리걸음'은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프로듀싱한 발라드 곡이다. 드라마 속 인물들의 갈등과 사랑을 애절한 감성으로 담아낸 트랙이다. 특히 배수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 배수정 특유의 섬세한 표현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하여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배수정의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6일 공개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 OST '제자리걸음'은 배수정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한편, 배수정은 MBC '위대한 탄생 2' 준우승 주인공으로 놀라운 가창력과 미모로 출연과 동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최고의 명문대 출신과 회계사로 일했던 화려한 이력으로 또 한번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에릭남, 미쓰에이, 씨스타 등 앨범에 참여해 작곡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수 팀, 배우 다니엘 헤니, 수현 등이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맺고 지난 7월 자작곡 '사랑할거예요'로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