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29일 정오 슈퍼주니어 강인과의 콜라보 신곡 '울지마 인마'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랫말과 멜로디, 리듬이 아주 즣은 노래입니다. 한 마디로 '고난을 겪은자의 희망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인이나 저나 굴곡이 많았었죠. 지금은 각자 제자리로 돌아와서 잘살고 있으니 오히려 교훈이 되었고 단단해졌고 그래서 둘 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울컥했던 듯'이라며 ''울지마 인마'가 청량음료처럼 위안이 되고 용기를 주는 올해 최고의 힐링송이 될것이라 소망합니다. 꼭 들어보시고 간직하셔서 힘들 때 가끔씩 꺼내듣는 삶의 좋은친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강인과 최고의 무대에 서기 위한 지옥훈련도 다짐했다. 그는 ''복면가왕'에서 접한 강인의 노래는 '노래를 잘하는구나'의 놀라움을 넘어서 진짜 자기 얘기를 하는듯한 진솔함과 그것을 담는 그릇, 그런것들이 정말 좋았습니다'라며 '지옥훈련을 기대하라고 했거든요. 그리 한다네요. 경험해보면 깜짝 놀랄텐데. 예전에 유희열 군이 저 데뷔시절에 2인조로 활동했는데 지옥훈련 중에 강원도로 도망을 쳤었죠'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하루 20시간씩 연습.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그칠것은 아니고 이 노래를 시작으로 혼자서 공연을 해낼수 있는 가수가 될때까지 혹독하게 도와주고픈 형으로서 가수 선배로서의 마음입니다. 강인군도 언젠가 솔로앨범내고 솔로공연을 할날이 오리라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