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편성을 확정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긴급 편성됐다. '각시탈', '상어',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했던 차영훈 PD가 연출을 맡는다"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은 '뷰티풀 마인드'로 결정됐으나 캐스팅 작업이 늦어지면서 첫 촬영이 아직 이뤄지지 못한 상황. 이에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전파를 탄 후 '뷰티풀 마인드'가 방송될 예정이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려낸다.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