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은 성대현·박상희·정동하와 KBS 2TV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이상민은 7년만에 KBS 방송 첫 출연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하고 싶어 '안녕하세요'를 선택했다고 말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신동엽은 룰라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복귀했다며 역시 리더답다고 칭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상민은 평소 '안녕하세요'를 시청하며 주인공들의 고민을 혼자 상담해주곤 했다고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 외에도 평소 친분이 두터운 팬들의 고민 상담을 자주 해준다고 말하며 최근 고민 상담을 해주다가 팬의 남편과 전화까지 했었다고 밝혀 객석에선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결혼 6년 차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감당 안 되는 저희 시아버지 때문에 미치겠다. 뉴스를 보다가도 욱. 운전을 하다가도 욱하는 시아버지 때문에 매일 눈치 보며 산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시아버지, 고정 좀 하시면 안 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민의 활약은 23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