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은 이 기간 6경기에서 타율 0.400(20타수 8안타)·3홈런·8타점을 기록했다. 서동욱은 올해 4월 조건 없는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는 2003년 2차 드래프트 1번으로 그가 프로에 데뷔했던 팀. 이후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쳐 넥센 선수가 됐고, 세 번째 트레이드로 친정에 복귀했다. 금액으로 따졌을 때 그의 트레이드 가치는 '0원'. 그러나 서동욱이 가세한 KIA 타선은 한층 더 강해졌다. 시상은 조아제약 광주영업소 김중섭 소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