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는 주부들의 까다로운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차별화된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주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과일음료가 있다. 미닛메이드 과일 속껍질을 함유한 프리미엄 과일음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이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일 속껍질 펄프를 넣어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동시에 살린 과일음료다. 달콤쌉싸름한 맛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과 비타민 C가 함유된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과일 속껍질을 함유한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과일의 생생함과 풍부한 맛, 간편함을 모두 갖췄다"며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제품 구매 시 속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프리미엄 과일음료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디저트로는 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롤이 대표적이다. 쁘띠첼 스윗롤은 생크림과 우유를 넣어 만든 크림을 촉촉한 케이크 시트로 감싼 냉장 디저트 롤케이크다.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크림의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려 백화점, 디저트 카페, 전문 베이커리 매장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짜를 담았다
과일 향 첨가물이 아닌 진짜 과일을 담아 깐깐한 주부들을 마음을 훔친 제품도 눈에 띈다.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 다논이 온 가족의 입맛을 위한 새로운 타입의 유럽식 그릭 요거트에 싱싱한 과일을 담은 '다논 그릭 딸기바나나', '다논 그릭 베리믹스' 2종을 선보였다.
다논 그릭 요거트는 차별화된 새로운 맛의 건강한 간식으로 프랑스 다논 유산균이 함유돼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엄마가 좋아하는 깔끔한 플레인 맛과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 맛까지 온 가족의 입맛에 맞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
실제로 제과업계에서는 일반 과자보다 가격은 높지만 보다 좋은 원료를 사용해 맛을 고급화한 프리미엄 제과 브랜드들이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롯데제과 프리미엄 과자 브랜드 '팜온더로드'는 녹차의 쌉싸름한 맛을 살린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와 체다 치즈 맛 '팜온더로드 까망치즈타르트'를 새로 선보였다. '그린초코코'는 제주도에서 1년에 한 번 수확하는 첫물 녹차 분말로 만든 쿠키에 밀크 초콜릿을 더했고, '까망치즈타르트'는 덴마크산 체다 치즈와 크랜베리 원물을 겹겹이 쌓아 올려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유의 맛 강조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제품들이 맛이 없다는 편견과는 달리, 최근 재료 특유의 맛있는 맛과 영양까지 살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켈로그'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와 다섯 가지 진짜 과일이 들어 있어 풍부한 영양과 맛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 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의 영양과 진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즐긴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집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주부들 취향 저격에 나섰다. 돌 코리아는 신선한 바나나와 촉촉한 쿠키,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디저트 '바나나 푸딩'을 출시했다.
바나나를 생으로 넣어 칼륨과 비타민C, 섬유질 등 영양을 더한 디저트로 소포장 용기에 작은 사이즈의 스푼을 함께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