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28일 단 하루 제작진과 함께 릴레이 GV를 개최한다.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 영화 속 상징과 의미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과 해석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곡성' 나홍진 감독은 제작진(이후경 미술감독, 달파란 음악감독)과 함께 릴레이 GV에 참석,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GV는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의견 속 나홍진 감독이 직접 전하는 '곡성' 해설 완전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각자의 영역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 이후경 미술감독과 달파란 음악감독이 참석해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나홍진 감독과의 협업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2시 4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GV는 나홍진 감독과 이후경 미술감독이, 같은날 오후 5시 10분 CGV왕십리에서 진행되는 GV는 나홍진 감독과 달파란 음악감독이 참석한다.
'곡성'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은 물론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5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