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니뎁(52)과 14년간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바네사 파라디가 친필 편지를 통해 조니뎁을 옹호했다.
미국 정보 사이트 TMZ에 따르면 배우 바네사 파라디(43)는 최근 친필 편지를 통해 조니뎁의 폭력설에 대해 "조니뎁은 14년간 나와 살면서 단 한 번도 나를 폭행한 적이 없는 좋은 사람이다"라고 두둔했다.
바네사 파라디와 조니뎁은 14년간 사실혼 관계에 있다, 지난 2012년에 파국한 사이.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
바네사 파라디는 친필 편지를 통해 "조니 뎁은 내 아이드의 아버지이며 섬세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최근 이뤄지고 있는 비나는 터무니 없는 일이다. 수년 동안 조니 뎁을 알고 있었지만 14년간 나를 학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딸 릴리 로즈 뎁(17) 역시 어린 시절 아버지 조니 뎁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내 아버지는 최고로 친화적인 사람이다. 동생과 나에게 항상 좋은 사람이었다"고 남겼다.
앞서 1983년부터 2년간 조니 뎁과 결혼 생활을 한 첫 번째 아내 로리 앤 앨리슨 역시 "조니뎁은 한 번도 폭력을 쓰지 않았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었다"고 감쌌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