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과 전소미의 베개 싸움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이오아이(I.O.I)가 게스트로 출연, '아는 형님' 멤버들과 데뷔를 걸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베개 싸움에서 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이 가운데 전소미가 김세정의 상대로 나섰다.
이에 김세정은 "그 때 1등했으니까 내가 이번엔 1등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두 사람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김세정은 먼저 넘어졌지만 떨어지지 않고 계속 매달린채 반격했다. 두 사람은 끝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전소미가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김세정은 "여러 번 뺏겨본거라 이번에는 이기고 싶었지만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세정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김세정 솔로데뷔는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