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가수 펑키 카토(37)의 불륜 스캔들로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7일 발매된 일본 ‘주간 여성’은 개그맨 시바타 히데츠구의 전 아내 A씨와 가수 펑키 카토가 불륜 관계라고 밝혔다. 이들 사이에는 이번 달 출산 예정인 아이가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펑키 카토와 A씨는 2014년 후배가 마련한 술자리에서 만나 얼마 뒤 교제를 시작했다. 부적절한 관계가 지속되며 A씨는 지난해 5월 시바타와 이혼했다. 그리고 그해 9월 펑키 카토의 아이를 임신했다.
펑키 카토는 이후 도쿄의 한 스튜디오에서 취재진을 만나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며 “나의 부인과 가족, 그리고 시바타씨를 고통스럽게 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카토는 현재는 전국 투어 중이다. 소속사 측은 일단 일정을 강행할 예정이지만, 여론 추이를 지켜보고 최악의 경우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것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