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언론 시나위러는 윤은혜가 중국판 '커피프린스 1호점'에 특별출연해 주연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이번 촬영은 중국 제작진이 윤은혜에게 특별출연을 요청해 성사된 것이다.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고 이 덕분에 윤은혜의 이름이 중국에 알려지는 시작이 됐다.
흥미로운건 한국 작품과 다른 캐릭터. 중국에서는 양러와 쉬루가 남녀주인공을 연기한다. 윤은혜는 남장여자 고은찬이 아닌 긴 머리칼에 원피스를 입은 세련된 여성으로 변신했다. '톰보이' 고은찬과 180도 다른 모습. 어떤 배역인지는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
윤은혜는 지난해 여름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에서 국내 디자이너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은 커졌고 대중에게 미운 털이 박혀 국내 작품을 쉽게 고르지 못 하고 있다. 박시후와 촬영한 영화 '사랑후애'도 개봉이 수차례 밀렸다. 한국드라마는 2013년 방영된 '미래의 선택'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