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함께 캠핑 여행을 떠난 개그맨 4인방 허경환-오나미와 박성광-신보라가 취중 진담을 나눴다.
캠핑여행 중 개.육.대(개그맨 육상 대회)를 열어 궁극의 몸 개그를 보여줬던 네 사사람. 이어 밤이 되자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연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나미는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허경환은 “언젠가는 끝나겠지만, 아직 상상이 안 간다”며 “동료와 사귀다 헤어진 뒤 방송국에서 만나면 어떻겠냐”고 말했다. 앞서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성광은 “우리는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며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신보라는 “공개 연애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허경환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안 주변인들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동료와 결혼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오나미와의 결혼생활에 대한 속마음을 물어보는 질문에 “감정이 생겼다기보다는 몸과 뇌가 반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은 형용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말이 자꾸 생각난다”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는 후문.
허경환-오나미-박성광-신보라 등 개그계 ‘절친’ 4인방의 열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14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