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의 '얼굴' 개그맨 겸 MC 이휘재는 20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라운드 조마조마와의 경기(오후 9시)에 선발 출전한다.
외인구단(감독: 김현철)은 지난 17일 이휘재와 감독 겸 선수 김현철을 비롯해 이재수, 경동호, 장호준, 이성배, 강재원, 신숙곤, 전 턱돌이 길윤호 등 연예인 출전 선수 명단을 통보했다. 이에 맞서는 조마조마(감독: 강성진)는 감독 겸 선수 배우 강성진을 중심으로 유태웅, 노현태, 박광수, 심현섭, 이종민, 전병철, 조성우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외인구단 이휘재는 지난 5월16일 천하무적과의 첫 경기(9-8 천하무적 승리.)에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성적은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지난 13일 개그콘서트와의 경기(20-10 외인구단 승리)에는 방송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이날 경기가 없는 천하무적과 더불어 1승1패로 A조 공동 2위에 올라와 있는 외인구단과 조마조마의 경기는 4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외인구단과 조마조마 경기에 앞서 이 날 오후 7시부터는 B조 1승1패의 공놀이야(감독: 김명수)와 2패의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경기가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지난 5월9일 개막,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