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의 생일을 맞아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이 홀트아동복지회에 1186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생일기념 후원금은 이민호가 만든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와 홀트아동복지회가 맺은 사회공헌협약의 뜻을 이어받아 진행된 것으로 미혼한부모가정과 위탁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호의 팬들은 한국유니세프에 118만원을 기부, 멕시코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푸드패키지 및 학용품 기부, 베트남에서는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국에서는 국립병원에 시설 확충 기금 전달, 칠레에서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기부했고, 일본에서는 유니세프에 소아마비 백신 2240명분, 홍역 백신 1120명분을 기부했다. 또, 중국 상해에서는 환아 보호 센터에 보호기금을 전달하고, 동북지역 아동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 후베이성에 ‘이민호 관심과 사랑 도서실’을 건설하는 등 해외에서도 이민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각국 팬들의 선행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공익 판정을 받았지만 정확한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입대 시기가 확정되기 전까지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영화 ‘바운티 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중국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11월 방송되는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