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닭발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취향을 고백한다.
1일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관객 참여형 코너 '작사의 후예'에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이 출연한다.
유희열과 악동뮤지션 이수현, 박지선과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팀을 맺고 대결 구도를 펼친다. 이날은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노래'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유희열과 박지선, 악동뮤지션은 각 세대별 대표적인 야식에 대해 소개한다. 먼저 10대 이수현은 "닭발을 좋아한다"고 취향을 전한다.
이어 20대 찬혁은 PC방에서 먹는 컵라면과 김치볶음밥을 좋아한다며 "수현이와 라면 먹으러 PC방에 가기도 한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30대 박지선은 "엄마가 내일 먹으려고 끓여놓은 돼지고기 김치찌개에서 돼지고기만 골라 먹는 게 별미다"라고 말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한편 DJ DOC의 노래인 'DOC와 춤을'을 개사한 수현은 "파프리카 먹방 보며 견딜 거예요" 등의 개성 있는 가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악동뮤지션과 박지선이 함께한 '작사의 후예'는 7월 1일 밤 12시 20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