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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매화수 측은 6일 '채수빈의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발탁했다'며 지난 주 포스터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긴 머리칼과 흰 원피스로 단아한 느낌을 자아내는 채수빈이 매화수 병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 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매화수 병에 그려진 꽃잎들과 봄꽃을 닮은 채수빈의 맑은 미소가 조화를 이뤄 매화수 모델 발탁의 이유를 납득가게 해준다.
지난 5월 서울 홍대 한 카페에서 진행됐던 촬영은 시작하기 전부터 꼼꼼하게 시안에 대해 확인하고 검토하며 진행돼 조선희 사진작가의 프로페셔널함과 채수빈의 신인배우다운 열정을 느끼게 하는 현장이었다.
화이트부터 핑크까지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꽃들과 매화수 잔을 앞에 두고 채수빈만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촬영에 진지하게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매화수 잔을 들고 손가락 하트를 하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사진은 상큼발랄한 느낌을 더하며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채수빈은 MBC가 제작하고 중국 유라이크의 투자를 받은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 촬영을 마무리하고 올 여름 KBS 기대작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합류했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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