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경은 8일 일간스포츠에 Mnet '음악의 신2(이하 '음신2')'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채경은 "'음신2'가 첫 고정 예능이었는데,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촬영하면서 예능에 대해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에 따라 열심히 잘 할 수 있었고 정말 많이 배운 것 같다"며 " 우리 C.I.V.A 멤버들을 만나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윤채경은 음원이 8일 0시 공개되자마자 엠넷 음원 1위한 것에 대해 "음원차트 대박인 것 같다"고 웃으며, "뒷풀이에서도 다 같이 음원순위를 검색해 봤는데 엠넷 차트에서 1위도 하고, 멜론 차트도 28위로 생각보다 너무 높은 순위라서 다들 너무 기쁘고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채경은 1위 공약 실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다. 윤채경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음원차트 10위 안에 들었으니 이제 홍대 섹시댄스 공약을 실천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7일 '음신2'는 종영했다.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시즌3를 원하고 있다. 또한 C.I.V.A 팬클럽 '시바라기'는 소희의 자작랩인 'LTE는 말했지, I.O.I는 끝났지'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C.I.V.A의 Mnet '엠카운트다운' 데뷔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8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했다.
게다가 C.I.V.A는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꿈을 현실로 이룬 이들에 네티즌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