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스트가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스트는 13일 오후 방송된 '쇼챔피언'에서 신곡 '리본'으로 챔피언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비스트는 세븐틴 '아주 나이스', 씨스타 '아이 라이크 댓',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 태연 '와이'까지 네 팀의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장현승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해 지난 4일 컴백한 후 첫 트로피다.
챔피언송 수상 후 멤버 양요섭은 "감사하다. 힘든 시간을 보내며 같이 버텨준 멤버들과 힘이 돼준 뷰티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두준운 "홍승성 대표님 병상에 계신데 하루 빨리 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본'은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가 함께 만든 팝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서정적 감성이 가득 담긴 가장 비스트다운 발라드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