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녹화 중 부상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활동을 전면 재개한다.
이국주 측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이국주가 이번 주 녹화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19일 tvN '코미디 빅리그', 22일 MBC '나 혼자 산다', 24일 Mnet '힛 더 스테이지'까지 녹화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이국주의 부상은 완치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는 "아직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한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스케줄은 조심스럽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 12일 '코미디 빅리그' 녹화 현장에서 관객과 게임을 하다 뒤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이국주는 제작진과 함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고 퇴원했다.
이후 이국주는 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고,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