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플레디스 걸즈 성연이 돌고래 고음으로 수준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다섯 번째 무대에는 오마이걸 현승희가 패닉의 '거위의 꿈'을 선보였다. '걸스피릿' 첫 회에서 1위로 등극한 현승희의 모습에 같은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들은 환호했고, 현승희의 1위를 축하했다. 멤버들은 "저희가 보컬 선생님이 없다. 그래서 승희가 혼자 다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승희는 원곡과 달리 신비로운 분위기로 편곡된 '거위의 꿈' 무대를 선보여 방청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마지막 여섯 번째 무대에는 플레디스 걸즈 성연은 무대에 오르기 전 버팀목에 대한 질문에 "같은 그룹 멤버들이 큰 버팀목이다. 특히 결경언니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성연은 SES의 'Just A Feeling' 무대를 선보였다. 성연은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 못지않은 돌고래 고음을 선보여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1차 투표 결과 오마이걸 현승희 87점, 플레디스 걸즈 성연 81점, C.L.C 오승희 65점, 소나무 민재 90점, 우주소녀 다원은 83점, 러블리즈 케이는 88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