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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와 백아연. 이 둘의 조합이 새롭다. 준케이와 백아연이 함께 부른 '가지마'가 오늘 공개된다. 둘의 시너지가 어떤 효과를 낼지 궁금하다.
준케이는 9일 한국 첫 솔로 미니앨범 '미스터 노♡(Mr. NO♡)'를 발표하기 앞서 1일 자정 백아연과 부른 '가지마'를 선공개한다.
이번에 선공개되는 '가지마'는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에 수록됐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2011년 당시엔 준케이와 임정희가 호흡을 맞췄다. 준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드라마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준케이가 이번엔 백아연과 함께 입을 맞추며 원곡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백아연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에 이어 올해 5월 '쏘쏘'를 발표하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음원퀸'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준케이는 가창력과 음색이 돋보이는 백아연과 함께한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되는 대목다. 또 최근까지 가요계에서 선풍을 일으켰던 남녀 듀엣 열풍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한편 9일 공개되는 준케이 첫 한국 솔로 앨범 '미스터 노♡'는 프로듀서 아티스트 준케이가 직접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의 능력을 한껏 발휘한 앨범이다.
준케이는 출중한 악기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이를 이용 음악 전반을 자작하고 프로듀싱하는 능력으로 이미 뮤지션으로서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고고 있다.
준케이는 지금까지 2PM 활동으로 '미친거 아니야' '우리집' 등 다수의 곡을 작사·작곡·편곡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뽐냈으며, 이미 일본에서는 음악 평론가 등이 극찬할 정도로 뮤지션으로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