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 제작 드림 이앤엠, 드라마 하우스)에서는 ‘수컷의 밤’ 파티가 그려진다.
“진짜 남자들을 부르자”는 류화영(강이나)의 아이디어, 그리고 음기 충만 정신 승리녀 박은빈(송지원)의 주도 아래 시작한 ‘수컷의 밤’ 프로젝트. 금남의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서 열리는 일명 양기 충전 ‘수컷의 밤’은 어떠한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8일 파주 원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수컷의 밤’ 촬영 현장. 신나는 음악, 번쩍이는 미러볼과 사이키 조명, 오색 풍선들, 건장한 남자들의 포효가 세트를 가득 메웠다. 한승연과 류화영은 EDM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고 하늘을 찌르는 음기로 중무장한 송지원으로 빙의된 배우 박은빈은 섹시 웨이브 댄스로 ‘수컷의 밤’ 센터를 장악했다. 부끄러운 표정을 짓던 박혜수도 “언니들과 있다 보니 적응이 됐다”며 신나게 몸을 흔들기 시작했고, 촬영 중간에 합류한 한예리는 전에 볼 수 없던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등장해 동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
“음양의 조화가 세트장을 절정으로 흔들어 놓았다”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제작진은 “그러나 ‘수컷의 밤’에서 예측 불가능한 반전도 벌어진다. 과연 셰어 하우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귀띔 기대감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