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번째 무대에는 플레디스 걸즈 성연이 출연해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보였다. 성연은 직접 편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열정 가득한 무대를 준비했다. 성연은 잔잔한 보이스로 방청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성연은 초반에 청아한 보이스를 뽐냈지만 뒤로 갈수록 높게 잡은 음에 음이탈을 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성연은 방청객 1차 투표결과 63점을 획득했다.
세 번째 무대에는 오마이걸 현승희가 트와이스의 'Cheer Up' 무대를 선보였다. 현승희는 일본 활동으로 연습시간이 짧았던 것에 대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현승희의 흥 가득한 무대에 서인영은 벌떡 일어나 리듬을 타 눈길을 끌었다. 현승희는 "트와이스 나연에게 직접 의상을 빌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힙업한 것에 대해 "승희가 자꾸 저를 보면서 '언니 일어날거죠?' 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승희는 방청객 1차 투표 결과 94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