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 줄 모른 채 치솟고 있다. 무서울 것 없는 '강적 신예' 블랙핑크다.
13일 오전 9시 기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 타이틀곡 '붐바야'와 '휘파람'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 '붐바야'가 922만956뷰, '휘파람'이 1068만1,859뷰를 기록중인 것.
뿐만 아니라 앞선 11일 블랙핑크 데뷔 싱글 앨범 ‘SQUARE ONE’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인기차트, 종합 뮤직비디오, 케이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국내 차트 올킬은 당연한 수순. 같은 날 오후 2시 기준 ‘휘파람’은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지니, 엠넷, 소리바다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적은 신예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블랙핑크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반증한다.
특히 블랙핑크는 8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식 데뷔 했지만 아직 방송 활동은 전무한 상황. 과연 블랙핑크의 베일이 완벽하게 벗겨진 후 반응은 얼마나 폭발적일지 가요계 안 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1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붐바야'와 '휘파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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