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유소년 축구 교실, '스타필드 하남' 회원 모집

FC 서울 제공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이제 하남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FC서울이 주식회사 케이프온(CAPE ON/대표이사 민세중)과 유소년축구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스타필드 하남’ 풋살 구장에서 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의 유소년 축구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양 사의 뜻이 모아져 맺어졌다.

서울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유소년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유소년 전문 코치진과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서울 만의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축구 꿈나무들을 만나고 지도해줄 장소가 부족해 나름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반면 케이프온은 오는 9월 오픈 하는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옥상에 최고 수준의 풋살 구장을 조성하였다. 하지만 코치, 프로그램 등 유소년 축구교실에 대한 운영 노하우가 필요했다. 이에 양 사는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뜻을 함께하고 상호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제공하고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양사의 만남을 통해 하남지역의 어린이들이 집 근처에서 보다 쉽게 서울의 체계적인 유소년 축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신 친환경 인조잔디에서 마음껏 뛰며, 구장에 설치된 첨단 영상분석장치를 통해 개개인에 대한 분석 및 세심한 관리도 받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 장기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FC서울이 자랑하는 전문 유소년 코치진과 프로그램, 운영시스템을 적극 투입하여 더욱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프온 민세중 대표이사는 “케이프온은 마케팅, 이벤트, 스폰서쉽 뿐만 아니라 스포츠 시설분야에도 업무영역을 키워가고 있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조성하는 최고의 풋살구장을 잘 활용하여 FC서울과 함께 유소년 축구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며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과 케이프온은 이번 스타필드 하남 풋살구장을 시작으로 향후 케이프온이 조성하는 구장에서도 유소년 축구교실을 함께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축구 클리닉, 축구 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스타필드 하남 풋살구장에서 진행하는 서울 유소년축구교실은 6세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가 대상이며 평일은 16시부터 18시,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13시, 일요일에는 14시부터 16시에 진행된다. 9월 수업시작 전 사전 가입자에게는 입단비 할인, 서울 홈경기 가족티켓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 풋살구장 수업 참여에 관한 문의는 전화 02)3412-4940~2와 Future of FC서울 홈페이지 (http://academy.fcseoul.com)를 통해 가능하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