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지수 "'판타스틱'서 첫 성인 역할..의미 깊다"

배우 지수가 오는 9월 2일 JTBC 새 금토극 '판타스틱'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수는 최근 패션매거진 쎄씨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판타스틱'에서는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저에게는 첫 성인 역할이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변호사 분을 만나 그 특징에 대해 공부했다"며 '판타스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지수는 29일부터 방송되는 SBS 월화극 '달의 연인-보보경심'에도 출연할 예정. 이에 대해 "'달의연인-보보경심려'는 '정말 한국에서 찍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작품이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사극을 보실 수 있을 거다. 등장 인물들도 너무나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배우 변요한 등 친하게 지내는 남자 배우들에 관해서는 "연기 조언을 굉장히 많이 해준다. 같이 대본 연습도 한다.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하는 어때?', '여기서는 너의 장점을 더 살려보자', '이 부분은 보완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들이다. 주변에 연기하는 형, 선배들이 많아서 그 점은 저에게 정말 축복인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지수의 화보 및 인터뷰는 쎄씨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