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아이가 여섯'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휘재 아들 쌍둥이 서준, 서언과 기태영의 딸 로희는 전주로 향했다. 이동국의 복귀전을 응원하기 위함이었다.
전주에 도착한 서준, 서언, 로희는 미리 전주에 와 있던 이동국네 오남매와 만났다. 경기 전 간식을 위해 동갑내기 쌍둥이 4인방(서준, 서언, 설아, 수아)은 심부름을 갔다.
과일은 수아와 서언이가, 크로켓은 서준이와 설아가 사오기로 했다. 아이들은 우왕좌왕하며 매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서언이와 서준이가 계속 장난을 치며 걸어 속도가 더뎠다. 이에 설아는 "빨리 가야해. 안 그러면 마트가 문을 닫아"라면서 심부름 성공을 향한 뚜렷한 목표 의식을 드러냈다.
설아의 리더십은 두드러졌다. 이후 쌍둥이 4인방은 매점 가기에 집중했다. 광속 질주로 도착한 아이들은 심부름을 마친 후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방에 몰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