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레곤주립대 도서관에서 음란 웹캠을 촬영해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켄드라 선더랜드가 하드코어 포르노물에 출연해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레쉬닷컴은 25일(현지 시간) 켄드라 선더랜드가 한 유명 포르노 사이트와 계약하고 본격적으로 하드코어 포르노물에 출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켄드라 선덜랜드가 출연한 작품은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암여우 천사(Vixen Angel)'라는 제목으로 선더랜드는 주인공을 맡아 기대 이상의 열연을 펼쳤다고 한다. 선더랜드는 인터뷰에서 '나는 세계에서 가장 에로틱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런 작품에 출연해서 하드코어 연기를 멋지게 해낸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도서관 웹캠 사건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선덜랜드는 포르노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왔다. 비로소 그 꿈이 실현된 것이다. 선덜랜드는 자신의 주요부위를 본떠 만든 성인용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