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조타가 '우리동네 유도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리우올림픽 선전 축하 기념 '연예가 유도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유도부와 연예계 유도부는 각각 조민선-조준호, 정부경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경기에 참여했다.
빅 경기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유도 70kg급 금메달리스트로 2011년, 2012년, 2013년 아시아 유도 선수권대회 70kg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3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여자 유도 70kg급 간판선수 황예슬과 '우리동네 유도부' 에이스 조타와의 경기였다.
먼저 황예슬이 허벅다리걸기를 시도했다. 조타는 황예슬의 허벅다리걸기를 들어메치기로 되치기하면서 유효를 따냈다. 그 순간 황예슬이 무릎 통증으로 기권의사를 밝혀 '우리동네 유도부가' 4-3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