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근이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대결'(신동엽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신정근은 "솔직히 말하면 나 이 영화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신정근은 "어렸을 때 이런 영화를 어디서 봤다. 내 배역도 어디서 본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서 찍은 신동엽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대결'은 취준생 이주승(풍호)이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오지호(재희)의 살벌한 현피게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월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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