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웹 예능 '꽃미남 브로맨스'가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
MBC는 8일 "그동안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을 통해 방송되던 예능 프로그램 '꽃미남 브로맨스'를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꽃미남 브로맨스'는 연예계 '남·남 절친'들을 발굴해 우정스토리를 파파라치 기법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 그동안 지코, 남주혁, 방탄소년단 등 핫한 20대 남자스타들의 우정을 보여주며 화제의 중심에서 인기를 누려왔다.
그 인기에 힘입어 추석 특집으로 전격 편성된 '꽃미남 브로맨스'는 잭슨과 안효섭, 탁재훈과 이재훈, 노주현과 이영하 세 커플이 새롭게 합류, 세대별로 서로 다른 모습의 우정스토리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20대 꽃미남 절친으로는 갓세븐 잭슨과 배우 안효섭이 출연한다. 과거 이 둘은 JYP연습생으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일본에 콘서트를 하러간 잭슨을 안효섭이 직접 만나러 가는 등 우정을 과시한다.
탁재훈과 쿨의 이재훈 역시 23년차 절친의 모습을 보여준다. 제주도를 찾은 탁재훈은 이재훈과 함께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며 두 사람의 절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원조 꽃미남' 노주현과 이영하 역시 30년 우정을 전한다. 편한 친구와 함께 있을 때면 여전히 소년 같은 두 남자의 모습과 서촌에서의 추억 스토리가 밝혀진다.
최근 조회 수 3300만 뷰를 기록하며 연일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꽃미남 브로맨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추석 특집 '꽃미남 브로맨스'는 오는 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