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누구와 붙어도 대박나는 케미신(神)을 주제로 8위 서현진부터 유재환, 박소담, 양세형 1위 까지 8명의 스타를 선정했다.
서현진은 2014년 tvN 드라마 '삼총사'에서 이진욱 정용화와,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윤두준과 티격태격 알콩달콩 멋진 호흡을 자랑했다. '또 오해영'에서는 방영내내 진짜 연기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연인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또 '여자 하정우'라 불릴 정도로 음식과도 케미를 자랑했다.
7위는 박명수가 발굴한 유재환.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유재환은 가요제 준비를 하며 아이유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 최근에는 예능계 대부 이경규와도 케미를 뽐내더니 규라인 신입멤버로 합류하며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6위는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 '검은사제들'에서 김윤석 강동원 등 선배들과 호흡에서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뽐낸 박소담, 5위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 '무한도전'까지 섭렵하며 멤버들과 위화감없는 케미를 뽐낸 양세형이 올랐다.
4위는 친구 전문 배우로 불리며 함께 작품만 하면 실제 친구로 발전하는 막강 친화력의 유인나, 3위는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사로잡은 라미란이 선정됐다. 라미란은 이영애부터 김현숙, 손예진 등 여배우들은 물론 김성균 류준열 차인표 등 남배우들과도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2위는 마블리, 마요미, 마쁜이라 불리는 역대급 케미요정 마동석, 대망의 1위는 윤상현 김우빈 등 남배우들과의 브로맨스는 당연, 이보영 박신혜 한효주까지 남녀, 세대 구분없이 특급 궁합을 자랑한 이종석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