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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골잡이 손흥민(24)이 거침없는 득점행진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1로 이겼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0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에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한 뒤 두 경기만에 다시 2골을 뽑아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4골은 지난해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2015~2016시즌 동안 기록한 골과 같다.
손흥민의 활약은 슈틸리케호에 반가운 소식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다음달 카타르-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연전을 치른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