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 대한민국 -카타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맞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당일 오후 7시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주변에 조성된 축구거리 '까치독존'에서 진행된다.
까치독존은 지난해 5월 성남FC와 야탑상인회가 조성한 축구거리로 성남 홈구장 근처의 업체들과 협약을 맺어 경기가 있는 당일에는 유니폼을 입거나 경기 티켓을 제시한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성남FC는 축구거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생중계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야탑상인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야탑1동 주민센터 앞에서 '맛고을길 대축제'를 열고, 성남FC는 오후 7시부터 30분간 김두현·임채민·박진포의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전국의 맥주집 및 치킨집 등에서도 응원이 펼쳐진다.
호치킨 매장 36곳이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참여 매장은 개포1단지점·건대입구점·노원점 등 서울 지역 16곳, 수원망포역점 등 수원과 용인·화성 등 경기 지역 16곳, 경인교대역점·송도웰카운티점 등 인천 지역 4곳이다.
치킨과 피자 전문점인 종로 ‘다사랑치킨’과 20년 전통의 호프 전문점 중구 ‘레벤브로이호프’, 여의도에 위치한 카페형 치킨 매장 ‘깐부치킨’과 골뱅이 맛집 ‘태성골뱅이’, 국순당의 신촌 직영점 ‘미스터비’ 등도 응원에 참여한다.
거리응원 참여자들에게 선물을 주는 '응원 인증샷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간스포츠 페이스북 공식계정(www.facebook.com/isplus1)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월드컵 거리응원 이벤트' 포스팅 댓글란에 거리응원 참여 인증샷을 댓글과 함께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성남 까치독존과 호치킨 등 응원 매장에서 참가하는 경우 우선 추첨한다.
추첨은 경기 종료 후 이뤄지며 당첨자는 일간스포츠 페이스북에서 공지한다. 당첨자에게는 도미노피자 기프티콘(10명),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20명), 던킨도너츠 기프티콘(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의 경품을 준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JTBC플러스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하며 성남FC·야탑상인회·호치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