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과의 이혼 소송 후 복귀에 실패한 옥소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옥소리 박철 부부 이혼 소송의 전말을 재조명했다.
한 기자는 "옥소리가 2년 전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컴백 하려 했지만 불발되면서 현재는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기자는 "옥소리 소속사의 대표 말에 따르면 2014년 4월쯤 일일드라마 제안이 들어왔지만 악화된 여론이 무서워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옥소리가 복귀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또 다른 기자는 "옥소리가 재혼한 남편이 박철이 지목한 내연남 G씨 였다"고 밝혔다.
G씨는 모 호텔 주방장인 외국인 요리사로 알려져 있다. 박철은 당시 G씨와 옥소리가 함께 있는 오피스텔 창가를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옥소리의 외도 증거로 제시했다. 이는 일명 '옥소리 동영상'으로 연일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한 옥소리가 2,6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G씨에게 선물했다는 영수증이 나오며 두 사람이 보통 사이는 아니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이준석은 "2014년 초반만 해도 간통죄가 적용돼 만약 G씨가 한국에 오면 조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옥소리 씨도 법적인 문제 때문에 복귀가 어려운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대웅 작가는 "옥소리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송 중에는 알게 된 사이고 이혼 소송이 끝나고 만났다고 한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는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있다"고 옥소리 근황에 대해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