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오후 9시 30분) 소설가 박범신·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개그맨 이수근이 출연한다. 버스킹에 나선 이수근은 "대중의 사랑을 받기까지 올라가는 데에 걸린 시간은 10년이었지만 내려오는 건 3일"이라고 말한다. 이어 한 시민이 취미를 묻자 이수근은 "당구"라고 대답했다가 "순수하게 게임으로 한다"고 재빨리 방어하며 진땀을 흘린다.
▶아는 형님 스페셜 (오후 10시 50분) '걸그룹 연구소' 콘셉트로 꾸며진다. 멤버들이 연구소 박사로 변신해 걸그룹 다이아를 낱낱이 분석한다. 다이아는 예능 울렁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스타킹' MC 였던 강호동의 강한 카리스마에 울렁증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이에 멤버들은 다이아의 울렁증을 치료하기 위해 당시 상황을 재현한 패러디 프로그램 '롱스타킹'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