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14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갤러리탐 신진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러리탐은 2013년부터 시작된 탐앤탐스의 예술문화후원 프로젝트로 신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진작가 공모는 ‘평면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 분야로 응모를 받는다. 만 40세 이하의 국내 거주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최근 3년 이내의 작품 이미지가 담긴 포트폴리오 1부와 과거 전시 전경사진, 지원서를 담당 메일(gooun126@tomntoms.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한다. 총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전시 공간 제공 및 온?오프라인 전시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2017년 1월부터 7월초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회당 약 60일간 전시된다. 최종결과는 내달 11일, 탐앤탐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정훈 탐앤탐스 문화사업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전시 기회가 적은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시작된 탐앤탐스의 갤러리탐이 벌써 120여 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등 대표 문화예술후원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며 “전시 공간 제공에서 더 나아가 작가들의 창작 환경 개선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