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97' 이후 '키스 장인'으로 불리는 서인국이 또 다시 심쿵 키스로 안방극장의 설렘을 더했다. '심쿵 키스=서인국'이라는 로코 공식이 적중, 눈빛, 목소리, 키스가 더해진 서인국표 로맨스 3합이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극 '쇼핑왕 루이' 8회에는 서인국(루이)이 남지현(복실)에 대한 마음을 더욱 키워가며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기억상실 증세와 관련한 호전은 없었지만 늘 자신을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 남지현을 더욱 소중하고 고맙게 여기며 애정 역시 깊어진 것.
이날 남지현과의 데이트 중 서인국은 "기억이 없는 지금도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복실을 기다리던 순간"이라고 꼽았다. 달달한 서인국의 고백과 두 사람은 첫 키스를 했다.
서인국은 천진하던 루이가 남지현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깊어진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심쿵 키스 장인'으로 불리는 서인국은 이날 극 말미 공개된 키스신에서도 순간의 감정 변화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어떡하지"라는 말과 함께 남지현에게 다가서는 서인국의 모습이 순수하게 그려져 호감 지수를 높였다.
'로코킹' 서인국의 활약으로 설렘을 선사하는 드라마라는 호평을 더해가고 있는 '쇼핑왕 루이'는 시청률 6회 연속 상승이란 기록과 함께 동 시간대 수목극 2위 자리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
한편 극 말미 공개된 9회 예고에는 서인국이 잃어버렸던 가족을 찾으며 재벌 3세로 돌아가는 모습이 등장, 남지현과의 애정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