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1A4는 이전 앨범처럼 진영 자작곡을 기본으로 정규 앨범을 작업 중에 있다.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11월을 목표로 한다.
올해 진영은 가요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생방송에 가까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과 걸그룹 아이오아이 앨범, B1A4 새 정규 작업까지 병행했다. 만만치 않은 스케줄임에도 진영은 다 해냈다.
앞서 진영은 Mnet ‘프로듀스 101’의 경연곡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을 작사 작곡해 주목받았다. 이번 아이오아이 새 앨범에는 ‘잠깐만’을 수록해 후배들과의 뜻깊은 작업을 이어갔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윤성 역으로 등장해 홍라온(김유정)을 향한 애틋한 사랑연기를 펼쳤다.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주목받은 진영은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런 진영이 소속그룹 B1A4로 돌아온다. 리더이자 프로듀서,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무궁무진하게 펼칠 준비를 마쳤다. 그룹 데뷔 이래 ‘잘자요 굿나잇’ ‘걸어본다’ ‘솔로데이’ 등을 비롯해 한국저작권협회 기준 36개의 곡을 써왔던 진영이기에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진영도 “드디어! 파이팅!!”이라며 컴백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