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또 친절했다.
톰 크루즈는 7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레드카펫 현장에 참석했다. 그는 이 곳에 모인 모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줄 기세로 '박음질 팬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는 레드카펫에 들어서자마자 팬들과 교감을 시작했다. 한명 한명 눈을 맞추고 사인을 해주며 사진 촬영에 응했다. 변함없는 미소가 돋보였다. 어떤 팬들과는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통역사를 따로 호출해 오랫동안 대화를 했다.
긴 레드카펫에서 그는 움직일 줄을 몰랐다. 30분동안 3m를 움직이며 모든 팬과 만났다. 그의 이러한 팬 서비스에 오열하는 팬도 등장했다. 레드카펫 위 톰 크루즈는 '친절한 톰아저씨' 그 자체였다.
내한 때마다 친절한 팬서비스로 감동을 주고 떠난 그다. 이번에도 역시 톰 크루즈는 한국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