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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조 보이그룹 비아이지(B.I.G, 멤버 제이훈·벤지·건민·국민표·희도)가 아바타 게임을 펼쳤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v앱에서 비아이지는 고려대 인근 까페를 찾아 아바타 게임을 제안 받았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멤버 희도가 벌칙으로 아바타 게임 주자로 나섰다.
나머지 멤버들은 작전실에서 희도에게 무전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이에 희도는 1일 커피숍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해 아바타처럼 손님들에게 무전 받은 내용을 그대로 따라 말했다.
희도는 첫 번째 손님에게 커피를 가져다 주면서 “경기도 광주산 커피로 준비했는데, 혹시 입맛에 맞으실지 몰라서 제가 먼저 시음 해봐도 될까요?”라는 질문 전달 미션을 받고 부끄러워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오른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재미있는 아바타 게임에 들뜬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기발한 미션을 주었고 다소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 희도의 모습에 멤버들은 박장대소를 했다.
황당한 미션임에도 벌칙 수행을 무사히 마친 희도의 모습은 귀여웠다. 다른 멤버들 또한 재기발랄한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아이지는 미니 앨범 '아프로디테' 발매 이후 해외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