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이틀째 음원차트 1위를 지켰다. 규현도 바짝 추격했다.
이소라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는 11일 오전 6시 기준 몽키3·소리바다·네이버뮤직에서 1위에 랭크됐다. 정규 9집 ‘그녀풍의 9집’의 수록곡으로 잔잔한 감성이 매력적인 노래다.
규현은 벅스 차트 1위, 소리바다·엠넷닷컴 1위를 비롯해 상위권을 지켰다. 더블타이틀곡을 낸 규현은 ‘여전히 아늑해’와 ‘블라블라’ 골고루 사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종신, 성시경과 함께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소라와 규현은 추워진 날씨와 함께 차트에 가을감성을 제대로 끼얹었다. 둘 뿐만 아니라 박시환의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 , 한동근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도 주목받으며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치고 올라왔다.
트와이스 ‘TT’는 부동의 인기를 고수하고 있다. 지니 1위, 멜론·벅스 2위 등 엠넷닷컴·몽키3·네이버뮤직·소리바다 등 주요 7개 음원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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