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여 배우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오전 일본 NHK의 아침 방송 프로그램 ‘아사이치’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목욕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언제까지?’ 라는 주제로 출연자들과 토론을 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여 배우 마츠모토 아키코는 “32살이 될 때 까지 아버지와 목욕을 함께 했다”고 밝혀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서 그는 “어린 시절, 집안에서 알몸으로 생활했기에 아버지와 함께 목욕을 하는 것도 아무렇지 않았다”고 당시 집안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NHK 여 아나운서도 “나도 중1 때까지 아버지와 함께 목욕을 했다. 하지만 주위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인해 그만뒀다”라고 깜짝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일본 가정 내 엄마와 아들이 13살이 넘어도 같이 목욕을 하는 비율이 11%”라는 2015년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