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바스타즈가 예명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블락비 바스타즈의 피오, 유권, 비범과 레이디스 코드의 애슐리, 소정, 주니가 출연했다.
이날 비범이 "본명이 이민혁이다. 예명을 지은 것이 요즘 좀 후회가 된다. 당시 민혁이라는 이름이 많아서 바꿨는데 요즘은 더 많아졌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피오가 "비범이라는 이름을 본인이 지었다"고 했고, 비범이 "회사에서 이름을 바꾸라고 해서 제가 정해간 이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피오가 "본명이 표지훈이라 표를 따서 피오라고 했다"며 "원래는 허스키였다. 회사에서 지어준 이름이었는데 안 한다고 일주일 동안 말했다"고 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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