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가 11월 3주차(11.10-11.16) 실시간 누적차트를 집계한 결과 트와이스의 ‘TT’가 111시간동안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원 발매 이후로는 총 390시간(17일 10시 기준)동안 1위에 오르며 롱런 중이다. ‘TT’는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최단기간 천만 단위 격파 행진을 이어가는 등 곳곳에서 기록을 내고 있다.
kt뮤직 관계자는 “신곡들의 공세 속에서도 몇 차례의 역주행을 통해 트와이스의 신곡 ‘TT’가 3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올랐다”며 “킬링파트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걸그룹이 네티즌의 사랑을 받으며 롱런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위는 힙합 듀오 긱스의 신곡 ‘가끔 (Feat. Crush & 기리보이)’이 올랐다. 아이돌그룹의 흥행이 계속되는 흐름 속에서도 힙합 듀오 긱스는 23시간 동안 1위에 올라 힙합씬 자존심을 지켜냈다는 평을 받았다. 신곡 ‘가끔’은 최근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다섯 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바쁜 나날들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3위는 규현의 ‘블라블라(Blah Blah)’가 랭크됐다. 신곡 ‘블라블라(Blah Blah)’는 MBC 예능프로그램‘라디오 스타’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종신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규현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노래는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자리를 22시간동안 지켰다.
뒤이어 지니 실시간차트에서 12시간동안 1위에 오른 샤이니의 신곡 ‘Tell Me What To Do’가 4위를 차지했다. 신곡 ‘Tell Me What To Do’는 샤이니 정규 5집에 발라드 5곡이 추가된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