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당 아자르(첼시)는 단호했다. 그는 첼시를 떠날 생각이 없다.
에당 아자르를 향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아자르가 첼시에서 극도로 부진하자 첼시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고, 가장 유력한 장소가 레알 마드리드였다.
이에 아자르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자르는 19일(한국시간) 영국의 '가디언'을 통해 "나는 첼시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시즌 내내 부진했다. 그렇다고 첼시를 떠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나는 첼시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다시 한 번 자신의 감정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자르는 "만약 내가 첼시를 떠난다면 첼시를 우승시킨 다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