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극 ‘화랑’의 주인공 박서준, 박형식이 최근 진행된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과 옴므파탈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서준은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트렌치코트를 착용, 클래식한 무드로 빈틈없는 옴므파탈의 정석을 선보였다. 박형식은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에 그윽한 눈빛을 더한 자유롭고 세련된 포즈를 보여줬다.
또한 모노톤의 커플 컷에서 박서준과 박형식은 시크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극 중 박서준은 한 번 사는 인생 개처럼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무명/선우 역을,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 싶은 삼맥종 역을 맡았다.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