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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남 4구 지역의 전매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금지되어 투자자들은 다소 규제가 덜한 강북 재개발사업단지로 투자전략을 돌리고 있다.
그 중 강북지역에서도 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요건은 바로 ‘역세권’. 역세권 주택을 찾는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재 도심재생사업을 기반으로 강북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에 직주근접이라는 이점까지 더해져 강북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업무,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데 이 같은 인프라를 누리려는 대부분의 수요자는 역세권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또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의 가치는 두드러진다.
이런 가운데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자 강북의 상권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신촌그랑자이’가 선보인다.
GS건설이 공급하는 본 대단지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18개 동, 총 1,248세대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492가구로 이 중 전용 59㎡가 135세대, 84㎡가 343세대를 차지, 중소형 위주의 평형이다.
교통 또한 좋은 편이다. 지하철2호선 이대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차량으로는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광화문, 시청, 명동, 서울역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직주근접과 중소형 프리미엄, 도심 입지를 토대로 관심을 모은다.
그랑(GRAN)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GS건설이 선보인 고급 아파트답게 우수한 마감재를 사용하였고 수영장,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최근 현대인들은 도심의 편리한 생활과 더불어 개인의 건강 및 라이프스타일도 중요시 여기고 있는데 단지 앞 노고산동체육공원과 단지 내부 입주민 전용 수영장, 사우나가 이러한 현대인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평이다.
‘신촌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은 25일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청약신청이 실시된다. 김준정기자